소위 연봉 ‘5천’, 병장 월급 ‘2백’…군 급여 대폭 인상하기로
[앵커]
국방부가 소위와 하사 등 초급간부들의 연간 소득을 크게 높이기로 했습니다.
최저 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병사 월급도 2025년에는 최고 205만 원으로 뜁니다.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가 초급간부와 병사 급여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23~27 군인복지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7년 초급간부의 연간 소득이 하사 최고 4,900만 원, 소위 최고 5,000만 원까지 각각 인상됩니다.
GP·GOP, 함정 등 출퇴근 없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작전부대의 시간외근무 수당 인상을 위한 제도적 정비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급 인력 유입을 위해 조종사나 사이버전문가, 군의관 등 전문 자격 보유자에 대해 공공기관에 준하는 수당을 보장할 방침입니다.
병사 복지와 관련해 군은 기존 130만 원 수준인 병장 월급을 2025년부터 205만 원까지 늘립니다.
병사 봉급을 최저임금 수준까지 올린다는 건데, 2025년 1월 입대자부터는 전역 후 2천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해집니다.
또, 기존 8~12인실인 병영생활관을 2~4인실의 생활공간으로 바꾸고, 현재 2~3인용 군 간부 숙소는 1인 1실로 바꿉니다.
군은 또 복무 기간 수강한 원격강좌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대학을 기존 176곳에서 190곳까지 확대하고, 단기 복무 간부들의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한 '구직 청원 휴가'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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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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