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금속, 첨단산업용 알루미늄 주조시장 개척

자동차·철도·방위산업·로봇 등 첨단산업용 고강도·경량화 주조품 양산

알루미늄 주조 및 가공 전문기업 대신금속(대표이사 박준모)이 자동차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로봇과 LNG용 펌프,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에 사용하는 고강도 경량화 알루미늄 주조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신금속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신금속은 방위산업과 자동차 및 철도, 로봇과 모터보트, LNG펌프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등에 사용하는 고강도 경량화 알루미늄 주조품을 선보였다.

대신금속의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우선 방산부문에서는 고강도 알루미늄 기술을 적용한 뛰어난 품질과 높은 정밀 가공을 요구는 제품과 복잡한 내부형상 제품, 100kg 이상의 대형 알루미늄 제품을 소개했다. 해당 주조품은 ,K9자주포 및 전차, 차륜형 장갑차 및 소형 전술차량 등에 적용한다.

철도 및 자동차 부문에서는 철도산업 및 상용차산업 부문에서 요구하는 경량화 설계로 양산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자동연속 사형주조라인을 이용한 대량생산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원가 및 고품질의 주물품을 공급해 온 대신금속은 고강도 및 고품질의 주물을 설계하여 기존 주강 및 주철 기반 주조품을 알루미늄 주조품으로 전환하는 제품을 공급 중이다.

산업용 로봇 부문에서는 주물의 장점을 살린 경량화와 고객이 요구하는 복잡한 형상을 주조 및 정밀가공한 부품을 선보였으며, 해상용 모터보트 및 레저 부문에서는 고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의 경량화 제품, 높은 물성치와 외관 품질이 요구되는 제품, 복잡한 내부형상 및 정밀가공이 필요한 주조품 등을 선보였다.

그리고 LNG펌프 부문에서는 국제선급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해 제작된 영하 165도의 극저온 환경에 적용되는 해양 및 육상 LNG 펌프 부품을 손버이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기존 알루미늄 연신제 및 용접품 대비 높은 경쟁력 및 조립비용 절감이 가능한 알루미늄 주조품을 선보였다.

대신금속 박형국 팀장은 “당사는 사형주조 및 사형자동주조, 금형주조 등 각종 주조 및 정밀가공 기술을 활용해 알루미늄 주조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강도 경량화 주조품을 개발했고,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향 수출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 설립한 대신금속은 반도체, LCD, LNG, 군수품, 로보트, 자동차 등 최첨단 분야에 건전성이 요구되는 알루미늄 주조품을 공급 중이며 ISO14001, IATF16949, DNV, LR, BV, ABS, KR, RS 등 품질 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품질 및 납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효경화성이 향상된 고강도 알루미늄 주조합금’ 등 다양한 특허를 출원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선진국 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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