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짝수해 왕조 주역' 산도발, 친정팀서 재기 노렸지만 결국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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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짝수 해 왕조' 핵심 멤버였던 파블로 산도발(37)이 친정팀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을 앞두고 산도발을 방출했다.
한편 산도발은 메이저리그 14시즌 중 11시즌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고 1149경기에서 타율 0.285에 출루율 0.337 장타율 0.45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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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2010년대 초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짝수 해 왕조' 핵심 멤버였던 파블로 산도발(37)이 친정팀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을 앞두고 산도발을 방출했다.
산도발은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16경기에서 타율 0.250에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73로 부진했다.
MLB닷컴은 산도발이 은퇴 계획이 아직 없기 때문에 다른 팀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해외 리그나 독립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산도발은 메이저리그 14시즌 중 11시즌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고 1149경기에서 타율 0.285에 출루율 0.337 장타율 0.457을 기록했다.
산도발이 뛸 당시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2012년, 2014년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산도발은 2012년 우승 당시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뒤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 산도발은 부진 끝에 방출된 이후 2017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와 2020시즌까지 뛰었다.
산도발은 2021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69경기 출전, 타율 0.178 출루율 0.302 장타율 0.342로 부진한 성적을 낸 뒤 메이저리그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후에는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 멕시코 독립 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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