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섹시미, 펜슬 스커트의 변주

하은정 기자 2025. 8.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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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룩의 틀을 벗고 런웨이와 스트리트를 넘나들며 세련되게 귀환한 펜슬 스커트. 이번 시즌 가장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해주는 펜슬 스커트 스타일링 가이드 - 런웨이 펜슬 스커트 편.

On the Runway: FW 2025 펜슬 스커트 트렌드 

GUCCI 

이번 시즌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수많은 브랜드가 펜슬 스커트를 재해석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클래식한 기장은 그대로지만, 소재와 디테일을 변주해 각 브랜드의 무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b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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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kl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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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i

펜디, 생 로랑, 미우미우에서는 과감한 컬러 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생 로랑은 셋업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상하의를 각각 다른 컬러로 대담하게 매치했다. 소재에도 변화를 주었는데, 레이스를 활용해 페미닌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디올은 플라워 장식을 더해 한층 로맨틱하게, 구찌는 레이스에 비즈 장식을 더해 화려하게 연출했다. 특히 구찌는 레더, 실크, 트위드, 레이스 등 다채로운 소재 실험을 통해 이번 시즌 가장 폭넓은 펜슬 스커트 룩을 선보였다.

GIVENCHY
givenchy
gucci
gucci

한 가지 팁을 전하자면 펜슬 스커트는 상의 매치에 따라 무드가 완전히 달라진다. 포멀한 슈트 재킷과는 완벽한 오피스 룩을, 미우미우처럼 크롭트 재킷과 매치하면 유니크하고 경쾌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하게 입고 싶다면 구찌의 카디건 스타일링을 참고한다. 페미닌함과 편안함,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GUCCI
gucci
GUCCI
​miu m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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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펜슬 스커트는 더 이상 단조로운 오피스웨어에 머물지 않는다. 컬러와 소재, 그리고 매치업에 따라 오피스는 물론 파티, 데일리까지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이템으로 진화한 것. 클래식과 트렌디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펜슬 스커트로, 이번 가을 당신만의 무드를 완성해보자.  

SAINT LAURENT
SAINT LAURENT
SAINT LAURENT 

CREDIT INFO

기획 하은정 기자

에디터 김자혜(프리랜서)

사진 catwalkpictures 

하은정 기자 haha@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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