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다목적 밴 'PV5' 2025년 출시..."변형모델은 추후에"

조회수 2024. 1. 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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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CES 2024에서 선보인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PV5'가 2025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PV5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을 적용, 다양한 목적에 맞게 변형이 가능한 특징을 지닌 차량이다. 소유자의 목적에 따라 낮에는 택시로, 밤에는 배달 밴으로, 주말에는 개인 레저용 차량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인사이드 EVs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현재 호환성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2025년 출시될 첫 PBV PV5에서는 이러한 기능의 사용이 불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PV5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잘 발전하면 실제로 다양한 모듈을 연결하는 기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PV5 모듈식 구조는 제조 과정에서 적용될 예정으로 특정 고객의 주문에 따라 택시 또는 밴, 픽업 차체 등으로 PV5 플랫폼에 배치된다.

외신들은 기아가 상상하는 유연성을 갖춘 차량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동차로 소비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람들은 많은 물건을 옮기거나 오프로드 주행 등 자주 발생하지 않는 이유로 인해 여러 종류의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고, 또 전기차의 경우 멀리 이동하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300마일(482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차량의 크기와 모양, 배터리 용량의 유연성을 통해 구매자들은 더 적은 자원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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