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셀토스라고?” 풀체인지 실물 포착에 커뮤니티 발칵!

기아의 인기 소형 SUV 셀토스가 풀체인지 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위장막을 덜어낸 테스트카가 포착되며 디자인의 윤곽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이전보다 훨씬 각지고 입체감 있는 외형이 특징이며,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극 반영된 모습이다.

전면부는 박시한 실루엣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띈다. 새로운 헤드램프는 세로 배치 형태로 바뀌었으며, 범퍼 하단에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자리 잡았다. 측면 펜더는 부풀어 오른 형상으로 SUV다운 근육질 느낌을 살렸고, 창문 라인은 현행 셀토스와 유사해 기조를 유지한 인상을 준다.

후면 디자인의 변화도 크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번호판 위치가 범퍼 하단으로 내려갔다는 점과, 수직으로 세워진 테일램프다. 이는 최근 기아 SUV 패밀리룩의 흐름과 맞닿아 있으며, 셀토스 역시 K8, EV9 등의 디자인을 계승해 고급감과 통일감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1.6 가솔린 터보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차세대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적용될지, 기존 니로/코나에 사용된 1.6 NA 하이브리드가 들어갈지는 아직 미지수다. 전자가 적용될 경우 e-AWD(전자식 사륜구동) 탑재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소형 SUV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셀토스는 여전히 상위권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풀체인지 모델에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개선된 디자인까지 결합된다면, 셀토스는 다시 한 번 소형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공식 공개와 출시 시점이 기다려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