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이 월 1000만원 벌 수 있었던 이유...지금은 연매출 40억?

저는 돈 되는 물건을 싸게 사가지고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제일 많이 사 와요. 작년 기준으로 연매출이 한 40억 정도 나온 거 같아요.

원래 9급 공무원이었어요. 퇴사하고 해야 되는데 사실 공무원 할 때부터 부업으로 시작했어요. 겸업 금지 규정이 있는데 몰래 했죠.

어떤 일이 있었냐면 공무원 하면서 부업을 많이 했어요. 유튜브를 하면서 얼굴을 까고 한 거예요. 이걸 누가 보겠냐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같은 공무원 조직에 있는 직원이 그걸 보고 회사에서 돌려본 거죠. 그걸 저는 몰랐다가 감사과에서 연락이 오고 나서 알았어요. 그때 유튜브 수익화 조건이 안 돼서 수익을 하나도 못 냈는데도 징계를 받아서 여수로 유배를 가게 됐죠. 원래는 인천, 수원 같은 경기도권에서 계속 있었거든요.

거기 내려갔는데 너무 열이 받는 거예요. 나 열심히 살려고 한 거밖에 없는데, 난 수익 실현도 아직 못했는데, 돈도 못 벌었는데 왜 불이익을 봐야 하나 생각하면서 그때부터 또 부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했던 게 지금 하는 이 사업이에요. 제 월급을 5배 이상 벌었어요. 그래 서 이 정도면 퇴사할 수 있겠는데 싶은 생각이 들어서 되게 신나게 했었죠.

공무원이 꿈인 사람은 많지 않을 텐데, 저도 문과생으로서 대학교도 좋지 않은 곳을 나온 사람으로서 중소기업에 들어갔다가, 중소기업에서 뼈 빠지게 일하고, 거기서도 월급을 170만 원 받았거든요. 너무 뼈 빠지게 일하다 보니까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워라밸이라도 챙길 수 있는 공무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거죠. 그리고 공무원이 시집을 잘 가잖아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거 노리고 했어요. 그렇게 해서 공무원을 했었는데 제가 생각한 거랑 너무 많이 달랐어요.

지금 나이는 35살이에요. 사업한 지는 4년이에요. 공무원 그만둔 지는 3년 됐어요. 그러니까 부업까지 포함해서 4년이에요. 이번에 부업하던 건 아무도 몰랐어요. 그때 매출이 월 3,000~4,000만 원 나왔어요. 순수익은 월 1,000만 원이요. 월 1,000만 원을 6개월 동안 찍고 나서 퇴사한 거거든요.

저희는 이미 물건을 사놨고, 물건들이 지금 공급되고 있고요. 저희는 사무실에서 할 일들을 해야 돼요. 작년 2024년 매출이 40억이에요. 하루에 그래도 요즘에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3,000~4,000만 원씩 매출이 나요. 밥 먹는 동안 물건은 팔리고 돈이 들어오고 있었던 거죠.

저는 언니가 있고 남동생이 있어요. 3남매예요. 동생은 요즘엔 저한테 쿠팡 배워요. 셀러를 배우고 있어요. 저는 쿠팡 위주로 팔고 있고요. 처음에는 물건을 싸게 들여와서 모든 마켓에 다 들어갔어요. 네이버, 11번가, 지옥션 다 들어갔었는데, 그때는 했던 게 구매대행이라는 사업이거든요. 중국에 올라와 있는 상품들을 우리가 국내에 올려서 판매가 되면 주문을 해주는 시스템인데요.

구매 대행이다 보니까 먼저 사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사줘요. 그래서 리스크가 하나도 없는 느낌이었어요. 팔았던 게 진짜 다양한데 고추 따는 기계라든지, 예초기라든지, 잔디 깎는 기계 같은 것들이었어요. 그렇게 해서 만든 매출이 3,000~4,000만 원이었던 거예요.

지금도 사실 구매대행도 하긴 하는데, 이거는 파이가 너무 작아요. 그래서 시장의 파이가 큰 데로 옮겨왔거든요. 사무실 가서 보여드릴 수 있어요.

지금 직원은 4명 있는데, 그렇게 많이 늘릴 필요도 없어요. 근데 제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 것뿐이지, 진짜 혼자 해서도 연매출 40억 하시는 분들도 꽤 많거든요.

오늘은 회사에 가면 소싱해놓은 것들을 확인을 하는 걸 많이 하고 있고, 중국에서 직수입하는 거랑 우리나라 국내 업체에서 한 단계 거쳐서 받는 게 좀 다른데, 결국에 그냥 다 중국 상품이에요.

처음에는 물건을 구매 대행만 하다가 이제는 물건을 사놓고 재고를 쌓아서 파는 거죠. 그게 더 많이 남고, 더 많이 팔려요. 직구해서 2주나 기다려서 물건 사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근데 쿠팡은 하루 만에 오니까 진짜 많이 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매출이 갑자기 3,000~4,000만 원에서 7억으로 뛰어버렸어요. 바꾸고 나서 20배가 늘었던 거죠.

만약에 재고를 쌓아놨는데 안 팔리면 손해를 보더라도 털고 끝내야 되고 아니면 어디 딴 창고로 받아가지고 보관하다가 다음에 다시 팔거나 하는 식으로 해야 돼요. 그러니까 이게 재고 남는 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계절성 시즌템 팔 때예요. 근데 그런 경우가 아니고 사계절 내내 팔리는 거를 하면 재고는 어떻게든 빼죠.

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아냐면 다 데이터를 보는 거예요. 전체적인 키워드를 다 보여주는 사이트 같은 것도 있어요. '아이템 스카우트' 같은 사이트 같은 곳이 있어요. 전체 카테고리라는 게 네이버 쇼핑의 카테고리거든요. 거기에서 '생활가전'을 검색한다고 치면 여기에 들어가 있는 500개의 키워드가 검색돼요. 이런 키워드에서 데이터를 볼 줄 알아야 돼요.

많이 볼 필요도 없이 하나만 보면 돼요. 최근 1개월 검색량이 가장 중요해요. 네이버에서 한 달 동안 사람들이 얼마나 검색했냐거든요. '보풀 제거기'를 4만 번 했고, '세탁기'를 10만 번 했다고 나오네요.

데이터를 보면 '닭털 제거기' 검색량이 많았는데, 구매대행은 절대 검색량 많은 걸 하면 안 돼요. 경쟁이 너무 심해요. 세탁기를 어떻게 팔아요. 2주 만에 오는 상품을 누가 사겠어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걸 팔면 안 되고, 검색을 적게 하는 걸 팔아야 돼요. 오히려 그냥 많이 안 살 거 같은 걸요. 그게 팔려요. 어쩔 수 없어요. 왜냐면 사람들이 찾긴 찾거든요. 근데 그 상품이 없는 거예요. 300명 정도가 그래도 지금 찾고 있으면 그 정도 안에서도 살 사람이 분명히 있는 거예요. 경쟁이 적고 광고를 안 해도 그냥 팔리는 거예요.

마진율이 39%씩 나오니까 마진이 엄청 높아요. 반품 같은 거 다 빼고도 마진이 높아요. 비용 같은 건 프로그램 비용이 다예요. 그리고 당시에 알바도 써서 아르바이트비 들어간 거 다 해서 순수익이 900만 원 이상 남았어요.

제가 시작할 때쯤 매출인데, 사입하려면 돈이 들어가고 광고하려면 돈이 들어가니까 그러니까 이때 벌었던 돈을 거의 다 모아놨어요. 2년 정도 됐던 거 같아요. 그래서 그 돈을 갖고 사입으로 넘어갔어요. 저는 처음부터 모아둔 1억 5,000만 원을 다 써야겠다 생각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1억 5,0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바로 3억 매출이 나왔고, 몇 개월 뒤에 또 매출 7억이 나오는 식으로 뛴 게 제가 돈을 모아놔서 그래요.

지금은 구매를 해서 로켓 그로스에 파는 게 아니라 창고만 쓰는 거예요. 예를 들면 로켓 그로스에 우리가 넣어놓은 상품들이에요. 넣어놓은 상품들이 쿠팡에서 재고로 잡혀요. 지금 판매 가능이 500개 이상 뜨는데요. 직접 제가 중국에서 물건을 사서 그 상품을 입고를 시킨 다음, 주문이 들어가면 쿠팡이 알아서 판매까지 하나씩 하나씩 다 보내주는 것들을 하고 있죠. 제가 소싱만 해서 계속 지금 집어넣고 있는 상황이죠. 많이 팔릴만한 것들을 지금 500개 넣은 거고요.

본 콘텐츠는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이용 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제가 공무원 하다가 나와서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누군가는 보면 직장인이거나 공무원인 걸 너무 무시하고 하는 거 아니냐거나 너무 제 삶을 미화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거든요. 근데 저는 누구나 막 퇴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저는 운이 좋다는 것도 알아요. 운이 좋아서 잘 풀려서 이렇게 된 것도 알기 때문에 이 삶을 응원하시는 분들 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보고 질투 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거든요. 근데 저는 그런 걸 다 빼고 '나 저 사람한테 배워야겠다'라는 식으로 생각을 하니까 되게 인생이 잘 풀렸거든요. 모두가 그런 긍정적인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