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즙기 1위' 휴롬 지난해 성장세 이어갔다
장영환 기자 2026. 4. 12. 23:32
매출 소폭 감소, 전체 법인은 흑자
가정용서 판매전략 다변화 중
"착즙기 기술은 최고 수준"
가정용서 판매전략 다변화 중
"착즙기 기술은 최고 수준"

김해 소재 국내 착즙기 1위 브랜드 휴롬이 지난해 브랜드 전체 부문에서 매출 1863억여원, 당기순이익 78억여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서 지난 10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휴롬 본사의 2025년 매출은 681억 2876만원으로 전년 803억 4080만원보다 약 15.2% 감소했다.
다만 유통·사업법인인 휴롬엘에스가 1100억원대 매출을 내며 전체 사업 기반을 떠받쳤다.
13일 휴롬 관계자는 "유통과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휴롬엘에스가 활약했다"며, "지난해 휴롬은 순이익을 냈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 가전 시장은 4년 연속 내수 역성장을 보이며 소형가전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착즙기의 경우 같은 가격이면 소비자가 에어프라이어 등 '예산 경쟁재'를 선택하기도 한다.
휴롬은 이러한 경향에 대비해 카페·레스토랑·오피스 등으로 착즙기 수요처를 넓히고,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의 기술은 단기간 내에 모방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저가 OEM 등 제품군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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