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두지 않겠다” 몸에 휘발유 뿌리고 난동 부린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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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께 장안구 영화동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내려 한 혐의다.
배달 기사로 일했던 A씨가 음식 배달 실수를 반복하면서 해당 음식점 직원들과 마찰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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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께 장안구 영화동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내려 한 혐의다.
그는 “가만두지 않겠다. 내가 죽어주겠다”라며 페트병에 담긴 휘발유를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분신을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휘발유와 라이터를 압수하고 그를 검거했다.
배달 기사로 일했던 A씨가 음식 배달 실수를 반복하면서 해당 음식점 직원들과 마찰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해당 음식점에 여러 차례 찾아와 욕설하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를 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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