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소개할 서비스와 기능
- 웨이브 : 홈
- 지그재그 : 날씨
- 노써치 : 홈
1. 웨이브 홈 화면
2019년 9월 시작된 웨이브는 지상파 3사가 공동 설립한 푹(POOQ)과 SKT,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oksusu)가 통합돼 탄생했어요.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홈 화면에 변화가 있어 자세히 살펴볼게요.

업데이트 전 웨이브 홈 화면의 모습인데요. 불편함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일반적인 영상 콘텐츠 탐색에 자주 볼 수 있는 구성으로 꽤 익숙하게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홈 화면 상단에는 가장 추천하는 작품을 강조해서 보여주고, 아래로 일정한 컨셉에 따라 포스터를 기준으로 작품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시청 중인 콘텐츠의 경우 가로 썸네일이 적용되어 있고요. 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거나, 구매가 필요한 콘텐츠의 경우 포스터에 따로 표기해주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 내비는 홈 - 카테고리 - 검색 - 프로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보고싶은 콘텐츠를 원하는 방법에 따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모습이에요.

업데이트 후 크게 세 가지 변화가 있었는데요. (1) 먼저, 상단의 추천 콘텐츠 영역이 정돈되었어요. 기존에는 이미지를 꽉 채워 제공했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활용했는데 이제는 하나의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여백을 준 뒤 양쪽에 다른 콘텐츠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많은 수의 작품을 보여주는 공간은 아니지만, 서비스에서 추천하고 싶고 우선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역(5개 기준)이기에 하나가 아닌 전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인 것 같아요.
(2)(3) 하단 내비게이션 메뉴에 포함되어 있던 ‘카테고리’는 홈 화면 상단에 고정된 형태로 확인할 수 있어요. 기존에는 홈 화면에서 일정한 컨셉에 따라 제공되는 콘텐츠 리스트를 먼저 보고, 검색 화면이나 카테고리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홈 화면에서 카테고리에 따른 콘텐츠 탐색을 조금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요.
- (기존) 홈 화면 - 카테고리 - 특정 카테고리 선택
- (현재) 홈 화면 - 특정 카테고리 선택
1-1.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OTT 서비스의 홈 화면을 함께 확인해 봤어요. 먼저, 넷플릭스는 하나의 작품을 홈 화면 상단에 강조하고 있어요. 작품은 앱을 다시 실행할 때마다 변경되는데, 추천에 누구보다 자신 있는 넷플릭스기에 가능한 방법이 아닐까 싶지만, 한 번에 바로 실행한 경험이 개인적으로 많진 않아요. 카테고리는 상단에 적용되어 있지만 고정은 아니고, 검색은 내비에 없지만 어떤 화면으로 이동하던 상단에 고정되어 있어요. 홈 화면에서 두 번째로 제공하는 리스트는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인데요. 사용자에게 적합한 작품을 추천함과 동시에 사람들이 많이 보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습이에요.
티빙은 웨이브와 같이 몇 개의 작품을 하나의 카드 형태로 강조하고 있으며, 주요 콘텐츠 바로가기를 제공하고 있어요. 대부분 프로야구, 유료 2024(유럽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남미 월드컵) 등 스포츠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런 영역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스포츠는 최근 OTT의 주요 관심사기도 하고요. 티빙은 하단 내비에 가장 많은 메뉴인 다섯 개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네요. 시청과 탐색이 섞여있어 처음에는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디즈니플러스인데요. 홈 화면에서 특정 작품을 강조하는 건 같은데, 왼쪽과 오른쪽 작품(카드)의 위치를 살짝 내려 현재 보고 있는 작품이 보다 강조되는 구성을 갖고 있어요. 티빙이 주요 콘텐츠 바로가기를 제공했다면, 디즈니플러스는 제작사별 바로가기를 제공해요. 티빙과 디즈니플러스는 모두 하단 내비에 검색 메뉴를 포함하고 있네요.
2. 지그재그 날씨
월 370만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스타일 커머스이자 7,300곳 이상의 쇼핑몰과 브랜드가 입점해 하루 1만 개 이상의 신상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인 지그재그에서 최근 ‘날씨’ 기능을 추가했어요. 어떤 모습과 의도로 앱에 녹여지고 있을지 함께 살펴보아요.

지그재그 메인에서 [오늘의 혜택]을 터치하면 화면 상단에서 설정한 위치와 날씨를 확인할 수 있고, 상단 영역을 터치하면 ‘날씨’ 홈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1) 사용자가 설정한 위치가 노출되며, 터치 시 다른 지역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역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평소에는 활동 지역으로 설정해 두고, 여행을 앞두고 있을 때는 여행 지역으로 설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메인 배너는 총 네 가지로 구성되는데요, 오늘 기준으로 8일간의 날씨를 보여주는 첫 번째 배너를 시작으로, 오늘 날씨, 내일 날씨, 모레 날씨와 함께 날씨에 따른 추천 코디를 롤링하여 보여주고 있어요.

(3)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날씨 알림 받기] 기능을 볼 수 있는데요. 터치하면 ‘매일 날씨 정보를 알려드릴까요?’ 바텀 팝업이 노출되면서 알림을 설정할 수 있어요. 우측 상단 설정 버튼을 통해 알림 유무와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답니다.
(4) 하단에는 ‘내일 뭐 입을 거예요?’라는 투표 기능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투표 결과는 메인 배너 우측 상단에 ‘PICK 반소매 96%’라는 배지로 확인할 수 있어요.
(5)(6) 마지막으로 ‘이번 주 뭐 입지?’라는 스타일링 추천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요. 이번 주 날씨에 맞춰서 어떤 스타일링을 하면 좋을지 바둑판 형식으로 보여주는 방법이죠. 이미지를 터치하면 어떤 상품을 입고 있는지 [+] 버튼을 통해 상품 상세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2-1. 네이버지도, 구글맵, 트리플

날씨 정보는 지도 앱과 여행 앱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지도와 구글맵에서는 지도에 표시된 지역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지도에서는 시간대별, 일별 날씨, 현재 특보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구글맵에서는 시간대별 날씨를 비롯해 공기질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도 앱은 주로 이동할 때 이용하기 때문에 도착 지역의 날씨를 함께 체크하기 쉽도록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여요.
여행 앱 트리플에서도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현재 진행 중인 일정에서 여행지의 날씨는 어떤지 간단한 워딩으로 나타내고 있어요. 오전에 여행 계획을 확인하면서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지, 우산을 챙겨야 할지 등을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 보여요.
3. 노써치 홈 화면
노써치는 가전제품 가격비교 및 구매, 구매팁과 관련된 가전제품에 대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 중인 앱인데요. 최근 메인화면이 개편되어 함께 살펴보고자 해요.

(1) 업데이트 전 노써치의 메인화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화면 상단에 위치한 검색 바 영역인데요. 가전제품의 경우 상품의 금액이 큰 편이기도 하고 한번 구매 후 자주 바꾸는 소비재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사서 오래 사용하길 원하는 내구재 상품을 찾는 목적형 쇼핑 유형의 사용자가 많을 것 같아요. 이런 점을 반영해 검색 바를 상단에 두어 사용자가 앱 진입 후 바로 검색해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배치해 두었어요.
(2) 관심 카테고리 영역에선 사용자가 검색한 상품과 관련된 카테고리가 보이는데요. 특히 관심 카테고리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좋아요 나 찜 등의 액션을 하지 않아도 자동 분류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하단 영역에선 이외 앱 내 기타 서비스 항목을 퀵 메뉴 형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3) 다음은 콘텐츠 영역입니다. 목적형 쇼핑 형태의 사용자가 많은 플랫폼의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조회한 후 바로 앱을 이탈하지 않고 앱 내에서 기타 서비스 또는 상품을 계속해서 사용하도록 유도해야 하는데요. 특히 가전제품과 같이 별도 지식이나 정보가 필요한 상품의 경우 별도 콘텐츠를 통해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찬가지로 노써치의 경우에도 텍스트나 영상 등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업데이트 후에는 여러 기능과 콘텐츠들이 추가된 점이 눈에 띄는데요. (1) 노써치 내 신규 추가된 장바구니 기능이 검색바 바로 옆에 위치한 점이 눈에 띄어요. 업데이트 전에는 상품별로 구매 시, 판매처 앱으로 넘어가 결제하는 방식으로 제공되었는데요. 업데이트 후에는 장바구니 내에 여러 상품을 담아두고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2) 업데이트 후 장바구니 외 신규로 추가된 ‘랭킹’과 ‘구매가이드’ 서비스는 상단 탭에 보여주고 있는데요. 추가된 기능을 사용자가 가장 인지하기 쉬운 영역에 노출하고 있어요. 배너 영역이 새롭게 추가되고 기타 콘텐츠들을 통해 사용자가 보다 많은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띄어요.
(3)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상품 탐색을 위한 카테고리 영역을 보여주는 데에 초점을 맞춘 점인데요. 이전에는 관심 카테고리만 보여주었다면 업데이트 후에는 사용자들이 자주 검색하는 전체 카테고리 중 일부 카테고리를 전면에 보여주어 관심 카테고리 외에도 여러 상품군을 탐색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3-1. 다나와, 샵스캐너

(1) 다나와 또한 가격비교 앱으로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노써치의 사례와 비슷한 메인화면 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다나와의 경우에도 가전제품 구매 시 가격비교하는 사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검색 바를 상단에 배치하고 이외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퀵 메뉴를 배치하거나 앱 내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콘텐츠 영역을 제공하고 있어요.
(3) 샵스캐너는 의류나 액세서리 상품을 판매처별로 가격비교할 수 있는 앱인데요. 이전 노써치와 다나와의 사례와 다른 점은 바로 취급하는 상품군이 다르다는 점인데요. 가전제품의 경우 특정 상품의 스펙이 정형화되어 있지만 의류나 액세서리의 경우 특정 정보로 한정하기 어려운 경우 점을 감안해 우선 간편하게 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URL 등록이나 사진 등록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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