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산림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보성=양종수 기자 2026. 2. 24. 13: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 예방 중심 맞춤형 교육
보성군이 지난 23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분야근로자 대상 '통합 직무·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보성군 제공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23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직무·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산림사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로수관리작업단, 숲가꾸기패트롤, 산림자원조사단,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분야 근로자가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전 근로자의 안전 이행 서약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작업 전 위험 요소 점검, 보호구 의무 착용, 무리한 작업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중심으로 안전 중심의 작업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산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기계톱·예초기 등 동력 장비 사용 시 주의 사항 △벌목 및 가지치기 작업 시 협업 체계 유지 △경사지 작업 시 추락 예방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작업에 사용되는 연료 및 화학물질의 안전 취급 방법과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하도록 해 물질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장시간 야외 작업 환경을 고려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팀 간 소통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실시 방법과 위험 요인 공유 절차를 안내해 일상적인 현장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 현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환경 속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기본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직무·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산림근로자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