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만' 유튜버 궤도, 학폭 피해자였다…"이유 없이 많이 맞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독자 136만명을 거느린 과학 유튜버 궤도(42·본명 김재혁)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남들 다 가는 오락실도 한 번 안 가봤다는 궤도는 "물어본 것 외에 다른 거 설명해주는 과학폭은 있지만 학폭 이슈는 아예 없다"면서 "맞기는 많이 맞았다. 맞기만 하고 누구를 때리진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136만명을 거느린 과학 유튜버 궤도(42·본명 김재혁)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궤도는 지난 24일 개그맨 허경환, 배우 안재현, 가수 뮤지가 진행하는 술자리 토크 웹 예능 '알딸딸한참견'(알딸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궤도는 인생 그래프에서 10~20대 때 그래프가 평균을 밑도는 이유에 대해 "당시 즐거움도 있었겠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공부만 했다. 모범생의 교과서였다. 명절은 물론 그냥 공부를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머리가 나빠서 남들은 한 번 보는 걸 열 번, 스무 번을 봤다"며 "일주일 내내 앉아서 공부만 하고 나가 놀지를 않으니 추억이 없다. 왜 그랬을까 싶다. 다른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게 유리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궤도는 초등학교 때 오랜만에 나간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돌을 던지며 놀다 남의 집 유리창 깬 것이 어린 시절 일탈의 전부라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변상한 뒤 '잘했다. 네가 너무 이상한 짓을 안 해서 문제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유리를 깨다니 이건 굉장한 일'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특히 남들 다 가는 오락실도 한 번 안 가봤다는 궤도는 "물어본 것 외에 다른 거 설명해주는 과학폭은 있지만 학폭 이슈는 아예 없다"면서 "맞기는 많이 맞았다. 맞기만 하고 누구를 때리진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궤도는 "보통 괴롭히는 데에 이유는 없다. 부모가 자녀한테 개입하지 않는 걸 확인하면 괴롭히더라. '얘는 문제가 터져도 부모가 개입을 못 하는구나' 한다. 고립된 아이이기 때문에 괴롭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부모님이 학교생활에 일절 개입하지 않았다는 궤도는 "물론 부모님은 문제가 생기면 학교에 오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저는 부모님이 학교에 오는 것 자체가 제 가치관을 무너뜨린다는 생각에 그냥 맞고 넘어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생각해도 얄미웠을 것 같다. 한 과목을 빵점 맞고도 전교 1등한 적이 있는데 제가 사회성이 없으니까 가만히 있지 않고 '빵점 맞아도 1등하네'라며 깐족거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면허 음주·뺑소니' 여배우, 한국 떠났다…"단순 여행 아냐" - 머니투데이
- '성매매 합법화' 김동완, 뜬금 윤여정 소환…"고급이랑 놀아야" - 머니투데이
- "라면 끓여 줘" 시험관 임신 아내 부탁에...머리채 잡고 부모 욕 한 남편 - 머니투데이
- '40억 자산' 전원주, 몸에 밴 절약?...카페서 '3인 1잔'에 "민폐" 비판 - 머니투데이
- 집청소에 400만원 썼던 황보라, 몸빵하려다…"꼴 보기 싫어" 버럭, 왜? - 머니투데이
- 국민성장펀드 '초저리 대출 1호'에 삼성전자·울산 전고체 배터리 공장 - 머니투데이
- '꿈의 6000피' 마지막 퍼즐 끼웠다..."신고가" 14% 급등한 이 종목 - 머니투데이
- 올 영업익 570조 '역대급'…"34만전자·170만닉스 간다" 또 올렸다 - 머니투데이
- [단독]대기업 공장, 지방으로? 땅 공짜 임대에 직원 주택 특공까지 '파격'
- 이 대통령 "감사합니다"...'100원 생리대' 깨끗한나라, 주가도 급등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