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 플라워 자카드 장식 카디건으로 연출한 댄디룩

배우 안효섭이 해바라기 카디건으로 여심을 강탈했다.

지난 10일 테오 인스타그램에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 안효섭 편 스틸사진 여러장이 게재됐다.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을 마친 안효섭은 영화 촬영후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뿔테 안경이 인상적인 지적 무드의 댄디룩으로 등장했다.

특히 안효섭이 착용한 해바라기 자카드 자수 장식 디테일이 돋보이는 카디건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카디건은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 제품으로 재킷 형식으로 만들어져 댄디하면서 지적인 느낌을 부여한다.

안효섭은 이날 화이트 티셔츠, 청바지를 스타일링하며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남친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살롱드립2’는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TEO 테오'의 토크쇼로 개그맨 장도연이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시즌1이, 지난해 8월부터 시즌2가 공개 중이다. 이정재, 손석구, 이제훈, 변우석, 김혜윤, 박보검, 김희애, 조진웅 등 지금까지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살롱드립2’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테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축구선수 손흥민도 '살롱드립2' 녹화방송을 마쳤으며 촬영분은 8월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효섭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3, '사내맞선'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아시아 투어를 열고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나며 뜨거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안효섭은 스크린 데뷔작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김독자'로 또 한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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