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최초의 여성 상용차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인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 Women)' 제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볼보 아이언 우먼'은 상용차 업계에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볼보트럭코리아가 2021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이번 3기에는 총 6명의 교육생이 전원 수료에 성공했다.
교육은 지난 6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됐으며, 선배 수료생과의 만남, 교통안전 교육, 차량 기초 이론, 실차 운전 훈련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실전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대통령 선거일에도 사전투표 후 빠짐없이 교육에 참여하며 높은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대형 면허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실운전 경험이 부족한 상태였으며, 볼보트럭코리아의 실무 중심 교육과 숙련된 트레이너들의 지도를 통해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수료식 다음 날부터 바로 현장에 투입된 교육생도 있을 만큼 현업 적응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참여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교육생으로 참여한 조민주는 "남편이 탱크로리 기사로 일하는 모습을 보고 도전하게 됐으며, 이번 교육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전했다. 김민서 교육생은 "열정적인 교관들과 실용적인 교육 덕분에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수료식에서 "상용차 업계에 여성 진출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자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 4기 운영을 포함해 더 많은 여성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 대상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트럭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