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안민석 선거 총력전…투표 호소

고륜형 기자 2026. 6. 2. 18: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태희 “정치를 교육현장에 끌어들이지 않을 것”
안민석 “경기교육 과거에 머물러선 안돼”
▲ 본투표 하루 전인 2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왼쪽)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각각 유세에 나섰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임태희·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마지막 유세에 나서며 유권자에게 투표를 호소했다.

2일 임태희 교육감은 호소문을 내고 "선거 운동의 막바지, 거리에서 만난 도민 분들의 눈빛과 목소리 속에서 저는 오직 단 하나의 간절함을 보았다"며 "바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반듯하게 자라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애틋한 부모의 마음, 헌신적인 스승의 마음에 어찌 보수와 진보의 색깔이 있겠냐. 정치는 때로 진영을 나누고 편을 가를지라도, 교육만큼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품'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정치'를 결코 우리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 끌어들이지 않겠다"며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 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잇는 경기교육의 미래를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했다.

안민석 후보 역시 이날 호소문을 내고 "거리와 학교 앞, 시장에서 마주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스러운 눈빛과 등굣길 아이들의 빛나는 눈망울을 기억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절실함이 절박하게 거리를 누비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경기교육 대전환의 핵심 약속으로 경기교육을 글로벌 교육의 메카로 만들 것 교육이 복지이자 지역 성장 엔진이 되는 경기교육을 만들 것,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정의로운 교육공동체를 완성할 것,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복원할 것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권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선다"며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믿고 보내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 경기교육이 과거에 머물지 않도록 이름을 잘 확인하고 안민석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