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300평·차는 롤스로이스" 신동엽, 꼬꼬무 '부자설'에 '찐당황'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서래마을 300평 거주설에 당황했다.
20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열세 번째 짠 에픽하이 EP.14 누가 누가 (폭로) 잘 하나~ [금지어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어디 사느냐"는 타블로의 물음에 "서래마을, 반포"라고 답했다. 타블로는 "옛날에 형 집 앞에 지나간 적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투컷은 "형 댁이 300평이라는 소리가 있더라"라며 "재산이 얼마나 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더해 타블로는 "재벌이냐"고 거들었다.
당황한 신동엽은 "아니다"라며 "그냥 너보다 미세하게 많다. (방송) 오래 했잖아"라고 이야기했다.
미쓰라는 "'짠한형' 너무 재밌게 봤다. 형님 끌려가시는 모습 재밌게 봤다"라고 했고, 투컷이 "마지막에 롤스로이스에 실려가시는"이라고 장난치면서 신동엽의 부자썰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신동엽은 "집이 서래마을 300평에…"라고 거듭 말하는 투컷을 보고 "무슨 300평이냐. 음해다. 음해"라며 "야 나 출소했다고! 한 동이 300평이라고! 야 방이 몇 개인지 알아?!"라고 받아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타블로는 "형도 행사 가야죠. 형은 행사한 지 한 20년 됐지 않나"라고 했다. "옴싹옴싹 간헐적으로 한다"는 신동엽에게 타블로는 "개런티가 얼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신동엽의 반응을 보고 "억 단위다"라고 추측하는 타블로를 보고 투컷은 "이 형 한 번 행사 뛰면 롤스로이스 나온다. 8억 8천"라고 했다.
타블로와 투컷의 장난에 어질어질해진 신동엽은 "(서)장훈이가 (김)희철이가 장난으로 5조 할 때 사람들이 믿어서 짜증난다고 했는데 짜증이 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었다.
그럼에도 투컷은 "솔직히 5조 이런 거는 구라다. 근데 동엽이 형 롤스로이스는 타당성이 있지 않나. 서래마을 300평 타당성 있잖아"라고 장난을 이어갔고, 타블로 역시 "솔직히 말해서 이상한 건 아니다"라고 말해 신동엽을 녹다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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