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배추 평균 소매가 9천963원"‥2년 만에 1만 원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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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조사하는 배추 소매가격이 오늘 포기당 1만 원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T는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조사한 오늘 배추 소매가격이 포기당 평균 9천963원으로, 전날보다 2.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사는 평균값으로, 오늘 기준 일부 전통시장에서는 배추를 2만 원 안팎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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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조사하는 배추 소매가격이 오늘 포기당 1만 원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T는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조사한 오늘 배추 소매가격이 포기당 평균 9천963원으로, 전날보다 2.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계된 배추 소매가는 1년 전과 비교해 60.9% 비싸고, 평년보다는 38.1% 높은 수준입니다.
해당 조사는 평균값으로, 오늘 기준 일부 전통시장에서는 배추를 2만 원 안팎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배추값이 급등한 건 연이은 폭염에 일부 재배지 가뭄까지 겹치며 작황이 부진해 공급량이 감소한 탓입니다.
지난 2022년 9월 중순에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 태풍으로 인해 배추 소매 가격이 1만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수입한 중국산 배추를 다음 주쯤 외식업체와 수출 김치제조업체 등에 공급해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산지 유통사에 출하 장려금을 지원해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대형마트 등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최대 40% 할인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105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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