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성과·비전 한눈에...충북교육박람회 개최

<앵커>

제8회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단체장과 교육감들이 임기 후반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슨 일을 했나, 그 성과를 보여줘야 할 시기인데요 ,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박람회가 오늘(28)개막해 내일까지 열립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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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체육관 안이 선생님들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충북교육청이 추진중인 주요 교육정책을 한자리에 펼쳐놓은 첫 '충북교육박람회'입니다.

내 인생 세권의 책을 선정해 읽어보자는 '언제나 책봄'

공부의 기본이 되는 몸건강을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디지털 교육환경의 현주소와 미래를 엿볼수 있는 부스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주민호 청석고 1학년

"처음에 시시한 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아서 충북 교육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많이 유익했던 것 같아요."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도 박람회에 참여해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박수경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

"각자의 부스에서 운영하는 내용들을 통해서 지금 충북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박람회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7월 취임후 4년 임기의 후반기를 보내는 윤건영 교육감은 초중고 학력신장과 디지털 기반 교육, 몸건강과 독서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인터뷰>윤건영 교육감

"충북교육 정책 안내, 전시, 특강, 공연 등의 체험과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충북교육에 대한 더 큰 신뢰와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충북교육은 이제 주요 정책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더 큰 성장을 구현해 내야할 시점입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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