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뇌물' 혐의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구속(상보)

유재규 기자 2022. 9. 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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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현 킨텍스 사장)가 구속됐다.

28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김경록 영장전담판사는 전날(27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 등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쌍방울그룹 부회장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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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쌍방울그룹 부회장도 영장발부
'쌍방울그룹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현 킨텍스 사장)가 27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공동취재) 2022.9.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쌍방울그룹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현 킨텍스 사장)가 구속됐다.

28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김경록 영장전담판사는 전날(27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 등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쌍방울그룹 부회장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열었다.

김 판사는 이 사장과 A씨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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