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입지 좁아진다…손흥민 새 파트너로 ‘뮌헨 주축 윙어’ 영입 추진

김민철 2024. 4.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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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세르쥬 그나브리(28,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그나브리가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나브리에 대한 타 구단의 제안에 기꺼이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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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세르쥬 그나브리(28,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6무 8패로 승점 60점을 기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경기력이 100%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 득점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리그 32경기에서 65득점에 그쳤다. 6위권 팀 중 토트넘 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없다.

손흥민(31)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다.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30, 뮌헨)이 팀을 떠난 탓에 꾸준히 득점을 올릴 선수가 손흥민 밖에 없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 가운데 그나브리가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나브리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나브리는 분데스리가 정상급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23골 14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활약이 올시즌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나브리는 올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득점도 5골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뮌헨에서의 미래는 급격히 불투명해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나브리에 대한 타 구단의 제안에 기꺼이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나브리의 토트넘행이 성사된다면 티모 베르너(28)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 토트넘은 베르너의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연장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 그나브리가 합류한다면 베르너의 출전 시간은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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