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작전 역세권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도전

김지혜 기자 2026. 6.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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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인천시의회에 계획안 제출… 청년 창업·주거·상업·문화 복합
작전동 일대 5만3천323㎡ 규모… 2031년까지 1천916억원 투입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시청 본관 전경. 시 제공


인천시가 계양구 작전역 일대를 청년 창업과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결합한 복합 혁신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작전역세권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의회에 이 같은 계획이 담긴 ‘작전역세권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계획안'을 제출하고 의견 청취 절차에 나섰다.

시는 계양구 작전동 876 일대 약 5만3천323㎡(1만6천평) 규모로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 사업비 1천916억 3천만원을 들일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선정 받을 경우 국비 250억원과 함께 시비 2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종전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에 나선다. 이곳에 신산업 혁신 R&D 업무시설과 창업지원 인큐베이팅센터, 캠퍼스 리빙랩 등 산업 지원시설을 비롯해 청년몰과 테마형 스트리트몰, 전통시장 다목적센터 등을 조성할 구상이다.

또 시는 신혼부부를 위한 분양주택 87가구와 청년 창업지원 임대주택 50가구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통합돌봄센터와 문화체육시설, 생활SOC가 들어서며 옥상정원과 입체횡단보도, 신규 도로도 조성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은 건축형 210면과 노외주차장 162면 등 총 372면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작전시장 일대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공청회를 통해 청년 유입을 위한 창업·주거 기능 강화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체계 연계, 작전시장과의 상생방안 등 주민 의견 수렴을 했다.

시는 관련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청년 맞춤형 주거와 산업지원 플랫폼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전통시장과의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 국토교통부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한 뒤 연말 최종 선정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작전역 일대의 청년 창업과 주거·교통·문화 기능이 함께하는 계양권 대표 거점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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