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결정적인 순간에는 손흥민이 있었다'…플레이오프 승부처 맹활약 극찬

김종국 기자 2025. 11. 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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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틸만/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치며 LAFC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에 올려 놓았다.

LAFC는 3일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Q2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LAFC는 지난달 30일 열린 오스틴과의 1라운드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데 이어 2경기에서 연속 오스틴에 승리를 거두며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행을 확정했다.

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손흥민과 함께 부앙가와 오르다스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델가도와 틸만이 중원을 구축했다. 홀링스헤드와 팔렌시아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세구라, 자이우송, 포르테우스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전반 21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속공 상황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이어받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오스틴 골문을 갈랐다.

LAFC는 전반 24분 부앙가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손흥민이 팔렌시아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외곽에서 상대 수비수 스튜버를 제친 후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때린 볼이 상대 수비에 맞고 나왔고 볼을 다시 이어받은 손흥민이 부앙가에게 볼을 전달했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부앙가는 오른발 슈팅으로 오스틴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전반 44분 부앙가가 멀티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앙가는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오스틴은 전반전 추가시간 페레이라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트렸다. LAFC의 포르테우스가 페널티에어리어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된 가운데 키커노 라선 오스틴의 페에이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LAFC는 후반전 추가시간 에보비세의 득점과 함때 승리를 자축했다. 에보비세는 역습 상황에서 델가도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LAFC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미국 스포르팅트리뷴은 'LAFC의 선제골은 손흥민이 터트렸다. 경기 초반 20분 부진한 흐름을 뒤집는 선제골이었다. LAFC는 오스틴 진영에서 공격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볼 점유율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경기장을 누비며 눈부신 드리블을 선보이며 선제골을 터트렸다'고 언급했다. 또한 '예상대로 결정적인 순간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돌진하는 골키퍼 스튜버를 제치고 경기장을 가로질러 빈자리에 있던 부앙가에게 볼을 꽂아 넣었다. 부앙가는 언제나처럼 침착한 자세로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두 배로 늘렸다'며 경기 초반 흐름을 결정한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오스틴 관중들이 경악하는 가운데 손흥민과 부앙가는 경기 내내 존재감을 드러냈다. 함께 뛴 기간이 몇 달 밖에 되지 않지만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며 손흥민과 부앙가 조합의 변함없는 위력을 언급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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