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다 전복 사고 낸 현직 검사…경찰, 불구속 입건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2. 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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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일으킨 현직 검사가 경찰에 불구소 입건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수도권 지청 소속 검사 A씨를 도로교통법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1시께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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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진 = 연합뉴스]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일으킨 현직 검사가 경찰에 불구소 입건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수도권 지청 소속 검사 A씨를 도로교통법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1시께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다행히 해당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찰은 A씨와 관련,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감찰과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징계법상 징계는 해임·면직·정직·감봉·견책 등이 있다. 정직 이상의 징계부터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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