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벚꽃 피기 시작했어요…'개화 1호 벚나무' 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시선을 끈다.
17일 진해 이동 생활체육시설 입구 주변에 위치한 수십여그루 벚나무 중 '개화 1호 벚나무'로 불리는 벚꽃이 활짝 만개했다.
이 벚나무는 진해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진해 벚꽃 개화 시기를 매년 관측하는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27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시선을 끈다.
17일 진해 이동 생활체육시설 입구 주변에 위치한 수십여그루 벚나무 중 '개화 1호 벚나무'로 불리는 벚꽃이 활짝 만개했다.
이 벚나무는 진해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장에서 만난 한 60대 주민은 "저 나무만 유독 빨리 개화한다"며 "나뭇가지만 있는 다른 나무와 대조돼 더 시선을 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약 3.5㎞ 떨어진 군항제 여좌천 로망스다리 주변에는 개화한 벚나무는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
여좌천 일대는 군항제 기간 수백만 명이 몰리는 벚꽃 관광 1번지다.
진해 벚꽃 개화 시기를 매년 관측하는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27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1991년부터 2002년까지 개화 시기 평균값을 토대로 개화 날짜를 예측한 것이다.
진해 이동 이외에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등 시내 벚나무 그루도 핑크빛으로 물들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진해군항제는 25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10일간 진해구를 비롯한 시 전역에서 열린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약 10년간 딸 성폭행하곤 "근친상간 허용" 주장한 패륜 아빠 | 연합뉴스
-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 연합뉴스
- "반려견이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멀뚱멀뚱"…견주 처벌될까? | 연합뉴스
- 직장동료 차량 문 담뱃불로 지지고 문자로 'XX년' 스토킹한 30대 | 연합뉴스
- [OK!제보] 불법 현수막에 걸려 머리 깨졌는데…책임은 누가 | 연합뉴스
- 폐원한 김해 부경동물원에서 러시아 국적 사육사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의협 부회장, 간호사들 겨냥해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세요" | 연합뉴스
- 속옷 끌어올려 엉덩이 끼게한 행위는…법원 "장난아닌 강제추행" | 연합뉴스
- 청주 한 여관서 화재…투숙객 추정 3명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삶] "여교사 엉덩이 툭 치고, 임신한 선생님 성희롱하는 초중고생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