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에서도 "김 여사 사과는 첫 걸음"‥"하루 빨리 입장 표명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불기소 결정한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김 여사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상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사과는 당연히 김건희 여사 입장에서 해야 된다"면서 "국민들에게 '의혹 덩어리를 자꾸 불러일으켜서 죄송하다, 앞으로 자중하겠다' 이런 게 최소한 첫걸음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불기소 결정한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김 여사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상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사과는 당연히 김건희 여사 입장에서 해야 된다"면서 "국민들에게 '의혹 덩어리를 자꾸 불러일으켜서 죄송하다, 앞으로 자중하겠다' 이런 게 최소한 첫걸음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부, 특히 김 여사에 대한 여러 비판이 굉장히 아주 높아져 있는데 그것을 사과 한마디로 어떻게 끝내겠다고 한다면 더 국민들 진짜 부아 지르는 것"이라며 "섣불리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건 너무 민심을 외면해도 외면하는 정도가 심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여사의 입장 표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가장 안 좋은 최악의 수가 야당이나 이런 데에 끌려가서 사과하게 되는, 입장 표명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내일 국회에서 재표결이 예정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특검법이 만약 윤석열 정부 동의 없이 가결된다면 정말 정권에 치명타, 레임덕이라고 볼 수도 있다"며 "그걸 원하는 여당의원은 없을 거다, 108명 모두 다 부결표 던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2552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직무 관련성 없다"‥검찰의 예고된 '불기소'
- 한동훈 "검사 탄핵 청문회, '이재명 방탄용 '사법방해' 범죄적 장면"
- 이스라엘, 가자지구도 계속 공격‥"유엔 학교 폭격에 8명 사망"
- 10월 농산물값은‥"배추는 1년 전보다 38% 비싸고 사과는 저렴"
- 또 출근길 오물 풍선‥'전단-풍선' 악순환 방치?
- '여신도 성폭행' 정명석 2심서 6년 감형‥징역 '17년'
- '운전 중인데'‥술 취한 승객, 택시 기사 폭행
- "명태균, 깡통폰 제출"‥텔레그램 확보 '관건'
- 인천 소래포구 근처 비닐하우스 불‥차량 화재도 잇따라
- 7시간 멈춘 의정부 경전철‥원인은 '선로전환기 오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