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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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교외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31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에는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고위 지휘관도 포함하고 있다.
아킬은 당시 한 건물 지하에서 라드완 대원들과 회의 중이었으며 시리아 국적 3명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발표했다.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남부 공습으로 어린이 3명과 여성 7명 등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었으며 6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보건장관 리아스 아비아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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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교외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31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에는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고위 지휘관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AP통신 등 외신은 헤즈볼라의 정예부대 라드완 지휘관인 이브라힘 아킬이 이번 공격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아킬은 당시 한 건물 지하에서 라드완 대원들과 회의 중이었으며 시리아 국적 3명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발표했다.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남부 공습으로 어린이 3명과 여성 7명 등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었으며 6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보건장관 리아스 아비아드가 밝혔다.
헤즈볼라가 지난 1년 중 가장 집중적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로켓공격을 공격한 후 이스라엘군은 공습을 개시했다.
헤즈볼라는 주중 발생한 무선호출기와 무전기 연쇄 폭발로 최소 37명이 사망하고 29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을 이스라엘의 소행이라며 보복을 경고해왔다.
이스라엘은 무선 기기 폭발에 대해 침묵을 지켜오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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