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친환경차 엠블럼 '파란색 원'으로 변경

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에 부착되는 블루 엠블럼을 심플한 파란색 원으로 교체 중이다.

토요타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토요타 신규 하이브리드 및 PHEV, 배터리 전기자동차, 연료 전지 전기자동차 등에는 새로운 파란색 원이 기존 엠블럼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토요타는 2009년 이후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차량에 파란색이 추가된 'T 엠블럼'을 사용해왔으며 현재는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수소차, 전기차 등 모든 친환경 차량에 해당 엠블럼이 부착되고 있다.

그런데 신형 캠리는 하이브리드 모델이지만 해당 엠블럼이 사라지고 후면부에 파란색 작은 원과 함께 HEV(하이브리드) 배지를 부착한 모습이다.

지난 9월 토요타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원을 선보이며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과 그것을 다음 세대애 물려주고자 하는 욕망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변화는 캠리와 크라운, 프리우스 등 최근 선보인 신차들에 실제로 적용되고 있으며 토요타는 전기차를 비롯한 다른 신에너지 자동차 후면부에도 파란색 원 배지를 부착할 계획이다.

토요타가 지난 9월 공개한 콤팩트 전기 SUV 'bZ3X' 이미지를 살펴보면 후면부에 배터리 전기차(BEV) 레터링과 함께 파란색 원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토요타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로운 에너지 자동차 생산을 통해 탄소 중립을 넘어서고 지구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며 '비욘드 제로(Beyond Zero)'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토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