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BTS 뷔 군대서 가끔 전화, 괜찮냐고 묻더라”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0. 29.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방탄소년단 뷔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뷔가 군대서 가끔 전화를 한다. 원래 그 친구는 해맑고 깨발랄한 아이다. 내가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데 연락 와서 '괜찮죠?'라고 하더라.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자기도 언제 연락해야할지 눈치가 보였다고 하더라. 걱정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민희진 전 대표와 솔로 앨범 1집 '레이오버'를 협업한 바 있다.

여전히 민희진 측은 대표이사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대의 스쿨오브뮤직’ 민희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방탄소년단 뷔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스쿨오브뮤직’에는 프로듀서 민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뷔가 군대서 가끔 전화를 한다. 원래 그 친구는 해맑고 깨발랄한 아이다. 내가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데 연락 와서 ‘괜찮죠?’라고 하더라.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자기도 언제 연락해야할지 눈치가 보였다고 하더라. 걱정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 민희진은 “제 생일에도 새벽에 문자를 줬다. 축하한다고. 그래서 정말 살가운 아이고 착하다고 생각했다. 고마웠다”

그러면서 기자회견 “뷔가 누나의 본 모습을 전세계에 거침없이 보여줘도 되나 싶었다고 하더라. 난 그때 인격적으로 이야기한 거였다. 너무 착하게 이야기한 거다”며 “쌍욕으로 도배할 수 있었지만, 최대한 참다가 최소한 욕만 한 거다”며 기자회견 당시를 언급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민희진 전 대표와 솔로 앨범 1집 ‘레이오버’를 협업한 바 있다.

앞서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에 대한 사내이사 임기는 연장하되 대표 복귀는 받아들이지 않는 안을 제안한 바 있다. 여전히 민희진 측은 대표이사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 역시 민 전 대표의 편에 섰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각하했다. 각하란 청구가 법률에서 정하는 요건에 맞지 않을 때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