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현지 매체, 손흥민 단기 임대 복귀설에 "실질적 도움 안 돼 비현실적" 회의론 제기

MLS LAFC 소속 손흥민의 유럽 단기 임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 현지 소식지에서는 '겨울 이적시장의 짧은 기간'을 이유로 복귀설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토트넘 소식지 '홋스퍼 HQ'는 25일(한국시간) "LAFC에서 손흥민이 얼마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보면, 그는 분명 토트넘에서 선발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그러나 토트넘에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라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현실적으로 손흥민이 단기 임대로 복귀하더라도 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영국의 이적시장은 1월에 열리고, 한 달 동안만 진행된다. 따라서 손흥민이 토트넘에 복귀한다고 해도 한 달만 뛰게 된다. 실질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 논리였습니다.

다만, 이는 손흥민의 능력 자체를 폄하한 것은 아닙니다. '홋스퍼 HQ'는 오히려 "윌슨 오도베르나 마티스 텔은 매주 선발로 나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토트넘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 필요하다"며 "많은 토트넘 팬은 손흥민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계속되는 득점력 기근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손흥민 복귀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역시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은 접전 상황에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 의지해 왔다"며, 현재 스쿼드에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그러한 유형의 '슈퍼스타'가 부재함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팀 상황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소식지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손흥민의 단기 임대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