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혹은 충격적인 이유로..이혼 소식 전한 연예인 10명

최근 안타까운 이혼 소식 전한 10명의 연예인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할 것을 맹세하는 결혼은 실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함께인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삶을 살기로 합의하는 ‘이혼’은 결혼보다도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인의 경우에는 어떻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의 이혼율이 증가하는 만큼, 연예인의 이혼 사례도 갈수록 늘고 있다. 지금부터는 최근 가슴 아픈 이혼 소식을 알린 연예인들의 사례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시영

배우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한 바 있다. 그녀는 지난 2025년 3월 17일, 결혼 8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상호 원만한 합의하에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 전했다. 이시영은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으며, 최근 둘째 딸을 출산하였다. 이는 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는데, 이혼 후 배아 냉동 보관 폐기 시점이 다가와 전 남편 동의 없이 배아를 이식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김보라

배우 김보라는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을 밝혔다. 김보라는 무명 생활이 길었던 연기자로, 2018년 방영을 개시한 ‘스카이 캐슬’의 김혜나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그녀는 6살 연상의 조바른 감독과 지난 2024년 결혼했다. 조바른 감독과 그녀는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만났으며, 곧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3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보라는 이혼 후 바로 작품활동을 개시했다.


윤딴딴, 은종

싱어송라이터 부부였던 윤딴딴과 은종은 지난 2025년 6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5년 간의 열애 끝에 2019년 결혼한 둘은 불미스러운 연유로 이혼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은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의 상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로 마무리됐다”며 “현재 정신적, 신체적 피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 중”이라고 이혼의 전말을 전달한 바 있다.


홍진경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활발하게 활약 중인 홍진경도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지난 2003년 다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0년에는 딸 라엘 양을 낳았다. 그녀는 방송인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라엘이가 아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그냥 다르게 살아 보기로 한 것”이라 이혼의 전말을 밝혔다. 이혼에 양측 모두의 귀책 사유가 없음을 알린 것이다.


이수, 린

가수 린과 이수는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음을 알렸다. 둘은 공개 연애 1년 만인 지난 2014년에 결혼했으며, 현재는 같은 소속사에 몸을 담고 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덧붙여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이혼에 다른 불미스런 사유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윤민수

가수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 2024년에 이혼했다. 둘은 2006년 결혼해 같은 해 11월에 아들 윤후 군을 낳은 바 있다. 윤민수는 아들과 함께 MBC TV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혼에 대해 윤민수의 소속사는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이라 별도의 입장을 드리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전 부인인 김민지 씨는 “최선을 다했지만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지연

그룹 티아라로 활동한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한 바 있다. 이후 그녀는 이혼설에 휘말리며 화제를 모았고, 침묵을 지키던 두 사람은 결국 2024년 10월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둘의 이혼은 동년 11월에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당시 지연은 “서로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합의하에 이혼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현재 별다른 공식 활동 없이 휴식기를 갖는 중이다.


서유리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밝힌 바에 따르면, 둘의 연애 기간은 단 4개월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결혼 후 반년 만에 경제적 문제로 위기를 맞았으며, 그녀는 4년 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참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 남편은 돈이 필요할 때만 자신을 다정하게 불렀으며, 그로부터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황정음

배우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2020년 첫 이혼 조정에 들어간 바 있다. 이듬해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재결합을 알리기도 했으나, 결국 결혼 8년 만에 파경 절차를 밟았다. 당시 그녀는 자신의 SNS에 전 남편의 사진을 올리고 이혼의 귀책사유가 그에게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이후 황정음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러 차례 이혼 이슈를 언급하기도 했다.


선우은숙

배우 선우은숙은 전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와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당시 선우은숙의 소속사는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둘의 이혼을 두고 다양한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선우은숙은 전 남편에게 자신이 알지 못했던 사실혼 관계가 있었으며, 그가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은 그녀의 친언니가 강제추행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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