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간판 SUV X5가 2026년 선보일 5세대 풀체인지 모델(G65)의 최신 예상도가 공개되며 자동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머스탱 마하-E와 닮은 플러시 타입 도어핸들이 적용된 모습이 포착되면서 “진짜 이렇게 바뀐다고?”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RU에 게재된 예상도는 렌더링 아티스트 니키타 추이코(Nikita Chuyko)가 실제 위장막 테스트카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양산 모델과 상당히 유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머스탱 마하-E 도어핸들? “디자인 미쳤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측면 디자인의 변화다. 기존 X5의 강한 캐릭터 라인이 사라지고, 대신 머스탱 마하-E와 유사한 플러시 타입 도어핸들이 적용됐다. 이는 BMW가 그동안 고수해온 전통적인 핸들 디자인을 완전히 버리고 미래지향적 접근을 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면부 역시 파격적이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구성되며, 새로운 범퍼 디자인과 넓게 부풀린 휠 아치가 적용됐다. BMW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인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 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역사상 가장 파격적” 후면부 변화도 놀라워
후면부 변화도 만만치 않다. 수평으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와 독창적인 LED 그래픽이 특징이며, 가로줄과 L자형 패턴이 조합된 신형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된다.
특히 번호판 위치가 모델 역사상 처음으로 테일게이트가 아닌 범퍼로 이동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X5의 정체성인 투피스 테일게이트는 그대로 계승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 언어는 완전히 새로워졌다.

파워트레인도 “올킬” 5가지 라인업 완성
신형 X5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에서도 혁신을 보여준다. 가솔린·디젤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iX5), 그리고 2028년 수소연료전지 모델까지 총 5가지 파워트레인을 갖출 예정이다.
이로써 X5는 내연기관부터 친환경 전동화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전방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BMW의 전동화 전략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엠투데이
BMW X5 풀체인지는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같은 해 하반기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머스탱을 닮은 도어핸들과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신형 X5가 럭셔리 SUV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