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포트에 물을 끓이고 남은 물을 그대로 두었다가 다음에 다시 끓이는 집이 많습니다. 편하긴 하지만 이렇게 쓰면 바닥에 하얀 물때가 빨리 생기고 물맛도 텁텁해집니다.

남은 물은 비우고 말립니다
다 쓰고 남은 물은 바로 버리고 뚜껑을 열어 안쪽을 말립니다. 고여 있던 물이 계속 데워졌다 식었다 하면 물속 성분이 바닥에 하얗게 쌓입니다. 비워서 말려 두기만 해도 물때가 훨씬 덜 생깁니다.

필요한 만큼만 끓입니다
컵 하나 분량이 필요할 때 가득 채워 끓이면 시간과 전기가 더 들고 남는 물도 많아집니다. 최소 눈금 이상, 필요한 만큼만 받아 끓입니다. 최소 눈금보다 적게 넣고 끓이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때는 한 달에 한 번 정리합니다
바닥에 하얀 물때가 보이면 구연산을 녹인 물을 넣고 한 번 끓인 뒤 한참 두었다가 버리고 깨끗한 물로 두세 번 끓여 헹굽니다. 전기포트 몸체와 바닥 전원 부분은 물에 담그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남은 물은 비우고 말리기, 필요한 만큼만 끓이기, 물때는 한 달에 한 번 정리하기. 세 가지만 지켜도 전기포트 물맛이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오늘 전기포트 안에 남은 물부터 비워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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