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빠서” 교실서 흉기 휘두른 중학생… 같은 반 학생 다쳐

안산/김현수 기자 2026. 6. 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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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미만 촉법소년 형사 처벌 대상선 제외
경찰 로고. /조선일보 DB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10대 학생이 같은 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2학년 남학생 A군이 같은 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고로 피해 학생은 얼굴과 팔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교실 안에서 피해 학생에게 다가가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경찰에 “기분이 나빴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형사 처벌 대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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