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트레블 감독’ 한지 플릭 계약 연장 유력! 2027년까지

진병권 기자 2025. 5. 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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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릭 감독, FC 바르셀로나와 2027년까지 계약 연장 유력... 기존 계약은 2026년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초 3번째 트레블 눈앞에 뒀다
FC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연장이 유력한 한지 플릭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진병권 인턴기자]FC 바르셀로나를 이끄는 한지 플릭 감독의 계약 연장이 유력하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는 2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SNS에 "FC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 개인 조건이 이미 합의되었다"라고 보도했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에 부임한 한지 플릭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플릭 감독은 지난여름, 바르셀로나와 2026년까지의 계약에 서명하며 합류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임 첫 시즌부터 6관왕을 이끌었지만, 이후 부임한 독일 대표팀에서 중도 경질당하며 커리어에 큰 위기를 겪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을 기록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선 최근 3시즌 조별리그 탈락 2회, 8강 탈락 1회로 부진했다. 한때 유럽 최고의 클럽이었던 바르셀로나의 명성과는 걸맞지 않은 성적이었다.

그러나 플릭 감독 부임 이후 바르셀로나는 달라졌다. 부임 이후 첫 16경기 55골을 기록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2024년 막바지에 접어들며 부진했지만, 2025년 반등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2025년 들어 23승 5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선수들의 성장도 눈에 띈다. 쥘 쿤데는 플릭 감독 아래서 세계 최고의 풀백으로 거듭났다. 영입 당시 후보 자원으로 평가받았던 이니고 마르티네스는 수비진을 리딩하는 핵심 수비수가 되었다. 특히 하피냐의 성장이 눈에 띈다. 지난 두 시즌간 87경기 20골 23도움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엔 30골 22도움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선 13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의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달 27일, 코파 델 레이 우승 후 기뻐하는 하피냐.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과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2008-2009시즌, 2014-2015시즌에 이어 클럽 통산 3번째 트레블도 눈앞에 두고 있다. 리그에선 한때 3위까지 뒤처졌지만, 현재 2위 레알 마드리드 CF에 승점 4점 앞선 1위를 기록 중이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지난달 27일, 레알 마드리드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에 진출했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를 상대한 1차전에선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만약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이은 트레블 2회 달성 감독에 이름을 올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8-2009시즌 바르셀로나 재임 시절 트레블을 달성했고, 2022-2023시즌 맨체스터 시티 FC를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와 플릭 감독에게 남은 경기는 6경기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다면 7경기로 늘어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4일, 레알 바야돌리드 CF와 라리가 34R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7일과 11일, 인테르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과 레알 마드리드와 라리가 35R 4강 2차전을 치른다. 두 경기가 시즌의 성패를 좌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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