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냄새나는 수건... 피부 건강을 망친다!
안녕하세요!
여름철 수건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보송하고 향긋한 수건이
피부에 닿을 때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요!
반대로 눅눅하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수건을 마주하게 되면
기분도 좋지 않을뿐더러
찝찝한 느낌까지 들진 않으셨나요?
냄새가 나는 수건에는
실제로 세균과 곰팡이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피부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는데요
냄새나는 수건,
무심코 넘기면 안 되겠죠?!
수건 관리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용 횟수 줄이고, 말린 뒤 세탁!
수건 속에 세균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해서
실제로 세균 수치를 측정해 보니
1회 사용 후 건조한 수건에 비해
3회 사용 후 건조한 수건에서
무려 5배가 넘는 균이
검출되었다고 해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한 번 사용한 수건에는
우리 몸에서 옮겨붙은
각질, 피질, 모낭균이 있다고 하는데요!
균에 노출된 수건을
세탁하지 않고 여러 번 재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되고
만약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피부 장벽이 무너져 있다면,
그 틈으로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피부 질환까지 일으킨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씻고 나서
수건으로 인해 생기는 트러블은
조금 억울한데요..
심지어 위의 실험은
마른 수건의
세균 수치를 측정했던 것이고
젖은 수건은 상태가
훨씬 심각했다고 해요!!
1회 사용 후, 젖은 채로 둔 수건에서는
3회 사용 후 건조한 수건의
3.5배에 가까운 균이
번식했다고 합니다!
앞서 3회 사용 후 건조한 수건에서는
1회 사용 후 건조한 수건보다
5배가 넘는 균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보다도 3.5배 더 많은
수치인 것이죠!
냄새나는 수건이
찝찝했던 이유가 있었네요!
수건을 젖은 상태로
세탁기나 빨래 바구니에
던져두고 방치하면
금방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당장 세탁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건조대에 널어서
수건의 습기를 완전히 날리는 방식으로
보관해야 좋다고 합니다!
그 후 가능한 한 빨리
세탁해야겠죠?!
단독 세탁, 섬유 유연제는 금물!
우선 수건의 세균을 최소화하려면
세탁법부터 바꿔야 한다고 해요!
수건은 다른 빨랫감과 섞지 말고
단독 세탁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입었던 옷과 속옷은
땀으로 인해서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오염되어 있기 쉽다는데요!
오염되어 있는 옷과 수건을
함께 세탁하면 당연히
수건으로 세균과 박테리아가
옮겨가겠죠?!
많이들 잘 모르실 것 같은데요!
수건에는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섬유 유연제는 섬유에
코팅 막을 씌우기 때문에
수건의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섬유 마찰력을 약화시켜서
보풀과 먼지를
쉽게 나도록 한다고 해요!
이 때문에 수건의 수명이
짧아진다고 합니다!
만약 수건의 냄새를 제거할 목적이라면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사용 전 수건을 보관할 때도
욕실 한쪽에 쌓아 놓거나,
바구니에 담아 두지 말고
욕실장 안이나 뚜껑 있는 통에 보관해야
습기와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겠죠?
아예 욕실 밖에 비치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수건이 많이 해졌거나,
세탁해도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면
바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는데요!
그렇지 않은 한
수건을 너무 자주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세탁법만 잘 지켜서
사용하면 되는 것인데요!
하지만 수건을 오래 사용하면
표면이 거칠어져 피부를 자극하고
미세한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1~2년에 한 번씩은
수건을 싹 바꾸어 주면 좋다고 합니다!
수건은 단독 세탁!
섬유 유연제는 사용하지 않고,
사용 후 세탁을 바로 할 수 없다면
꼭 널어서 건조하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