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이하늬에 “이종원과 벗? 조선에서 그게 가능하냐”(밤에 피는 꽃)

김명미 2024. 2. 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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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가 이하늬에게 이종원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2월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제작 김정미/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극본 이샘, 정명인) 10회에서는 석지성(김상중 분)의 지시를 받은 강필직(조재윤 분)이 호판부인 오난경(서이숙 분)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수호(이종원 분)는 괴한을 봤냐는 물음에 "어두워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고, 호판부인이 깨어나시면 바로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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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캡처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기우가 이하늬에게 이종원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2월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제작 김정미/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극본 이샘, 정명인) 10회에서는 석지성(김상중 분)의 지시를 받은 강필직(조재윤 분)이 호판부인 오난경(서이숙 분)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석지성은 조여화(이하늬 분)에게 여묘살이를 명했다.

그때 석지성은 괴한이 호판부인을 급습했다는 보고를 받고 밖으로 나왔다. 박수호(이종원 분)는 괴한을 봤냐는 물음에 "어두워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고, 호판부인이 깨어나시면 바로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조여화는 박수호에게 "누가 호판부인을 죽이려 했냐"고 물었고, 박수호는 "강필직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조여화는 "아버님께서 제게 여묘살이를 명했다"고 밝혀 박수호를 놀라게 했다.

한편 조여화는 박윤학(이기우 분)과 연선(박세현 분)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고 "이렇게 으슥한 곳에서 둘이 뭘 하냐"며 다가왔다.

조여화와 단둘이 걷게 된 박윤학은 "예전부터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물어봐도 되겠나"라며 "제 아우와 무슨 사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당황한 조여화는 "무슨 사이라니"라며 되물었고, 박윤학은 "형제, 벗, 연인, 부부, 부모 같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규정하는 말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조여화는 "꼭 설명을 해야 한다면 벗이라 해두겠다"고 밝혔고, 박윤학은 "여인과 사내가 벗이라. 이 나라 조선에서 그게 가능하냐"고 말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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