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 美 극우 인사 추모 논란 재조명 (+최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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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찰리 커크를 추모했다가 역풍을 맞았습니다.

진서연, 美 극우 인사 '찰리 커크' 추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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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은 1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찰리 커크의 생전 사진을 업로드하며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트럼프의 강성 지지자이자 측근으로 유명한 우파 활동가인 찰리 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그의 사망에 유명인들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 크리스 마틴 등이 추모글을 남긴 것. 국내 연예인들 중 일부도 그를 애도한 가운데, 진서연도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다만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고인은 생전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반대한 인물이자, 평소 성소수자, 이민자 등을 향한 공격적 발언을 해온 인물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미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여론을 의식하고 삭제했고, 83만 크리에이터 해쭈는 고인 추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장문의 해명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찰리 커크 추모 연예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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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시원'REST IN PEACE CHALIE KIRK(편히 잠드소서, 찰리 커크'라는 문구와 십자가 이미지가 삽입된 게시물을 SNS에 공유했으나, 관심이 이어지자 별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고 삭제했습니다.

또한 해쭈는 찰리 커크를 추모한다는 내용의 SNS 게시물에 연이어 '좋아요'를 눌렀다가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면서 "그가 생전 어떤 정치 스탠스를 가졌는지 정확하게 확실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몇 가지의 단편적 모습만으로 판단했던 것 같다", "제가 무지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바 있습니다.

최시원의 글 삭제, 해쭈의 장문 사과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지만 진서연은 여론 의식 없이 찰리 커크를 추모했습니다.

진서연, 문재인 정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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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를 추모한 진서연은 평소에도 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내온 배우입니다.

지난 2020년에는 마스크 폭리 사태를 비판하며 정부 대응을 질타한 바 있습니다. 그녀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애도의 표현이었지만, 고인의 정치적 성향 때문에 논란의 한가운데 놓이게 됐습니다.

찰리 커크를 총격해 숨지게 한 용의자는 타일러 로빈슨으로 특정됐습니다. 그는 미국 대학 입학시험 ACT에서 상위 1%에 속하는 성적을 거두고 유타주립대학에 장학금을 받아 입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중퇴한 이력이 전해졌습니다. 유타주립대학을 중퇴하고 전기 기술자 견습 프로그램을 밟고 있던 22살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로빈슨은 검거돼 조사 중입니다.

한편, 진서연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다음 생은 없으니까’에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 속에서 복귀를 준비하던 그녀의 SNS 게시물이 이번 논란으로 예기치 못한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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