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초등학교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류수현 2022. 11. 26.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낮 12시 10분께 경기 광명시 한 초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중국 국적 근로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건물 6층에서 쉬고 있던 A씨는 대형 크레인이 1층에서 지게차를 들어 올려 건물 6층으로 내려놓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19 구급대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26일 낮 12시 10분께 경기 광명시 한 초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중국 국적 근로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광명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건물 6층에서 쉬고 있던 A씨는 대형 크레인이 1층에서 지게차를 들어 올려 건물 6층으로 내려놓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19 구급대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기사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호수 배치 여부 등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조사 중이다.

또 해당 공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다.

yo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