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낙농산업이 전통적인 생계형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세계 최대 우유 생산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코트라(KTORA)가 전했다.
특히 2010년 이후에는 정부 지원 확대, 디지털화, 냉장 유통망(Cold Chain∙콜드체인) 구축 확대 등이 본격화되면서 인도 낙농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낙농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인도는 세계 우유 생산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우유 생산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MARC Group에 따르면 2025~2033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2.35%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낙농 상품 우유는 가장 핵심 품목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세계 최대 우유 생산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2029~30년에는 우유 생산량이 약 2억9300만 톤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인도 전통 유지방 제품인 기(ghee)는 과거 고열량 식품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영양 성분과 아유르베다(Ayurveda) 기반 건강 효능이 주목받으면서 ‘건강한 지방(healthy fat)’ 제품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가 소화, 면역력,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안정적인 수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