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 열세→원정 무승부' 아르테타 감독 "선수들이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

이형주 기자 2024. 9. 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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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42) 감독이 선수단에 찬사를 보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이 자랑스러웠다. 선수들이 정상적인 조건(11대11)에서 경기를 하는 방식은 훌륭했다. 쉽지 않았지만 그래서 시작하고 40분 여의 경기 동안 밀리지 않았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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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42) 감독이 선수단에 찬사를 보냈다.

아스널 FC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이 자랑스러웠다. 선수들이 정상적인 조건(11대11)에서 경기를 하는 방식은 훌륭했다. 쉽지 않았지만 그래서 시작하고 40분 여의 경기 동안 밀리지 않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나서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퇴장으로) 55분 동안 10명으로 경기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우리는 역전을 내주지 않았다. 그것은 우리 선수들의 강인한 성격을 말해주고, 나는 그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 53분까지 긴 시간을 버텨냈다. 후반 55분으로 갔을 때 실점하며 (승리하지 못해) 매우 실망스러웠던 것은 맞다. 하지만 오늘 선수들과 그들이 맨시티와 경쟁한 방식에 대해 이보다 더 이상 자랑스러울 수 없다"라고 선수단에게 극찬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이 수적 열세 상황에서 경기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췄냐는 물음에 "그것은 제가 논평할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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