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단독1위 고군택,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보인다 [KPGA 파운더스컵]

백승철 기자 2024. 4. 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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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2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에서 사흘 연속 단독 1위를 달리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20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 H·M코스(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고군택은 비가 내린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박은신은 3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고군택과 정면 샷 대결을 벌여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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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대회 우승 경쟁에 뛰어든 고군택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고군택(2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에서 사흘 연속 단독 1위를 달리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20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 H·M코스(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고군택은 비가 내린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첫째 날 11언더파 유리한 고지를 밟은 고군택은 둘째 날 3타를 줄인 데 이어 무빙데이에 1타를 줄여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다만, 이틀 동안 단독 2위에 오른 박은신(34)과 간격이 전날 2타에서 이날 1타 차로 좁혀지면서 최종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남겨두었다.



박은신은 3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고군택과 정면 샷 대결을 벌여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시즌 3승을 일군 고군택은 이번 주에 K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정상을 기대한다.



 



박은신은 2022년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어와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으로 KPGA 투어 2승을 거두었다. 작년에는 우승 없이 상금 순위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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