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돈 많은데 쓸데도 없고 회식비 내야죠”, 월클 자신감 뿜뿜[동네스타K](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스태프에게 선물을 사준 일화가 공개됐다.
29일 '동네스타K' 채널에는 "긴 말 않겠습니다. 저희 동스케 월클 맞습니다. BTS 진 이게 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조나단은 진에게 “씀씀이가 정말 남다르더라. 얼마 전에 촬영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스태프 전원한테 선물을 샀어요?”라고 물었다. 최근 진은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스태프에게 사비로 오징어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진은 “선물을 샀다. 저희 매니저님이 해준 이야기인데, 왼쪽 손가락이 한 일을 오른쪽 발가락까지 알아야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나단이 “새로운 명언이다. 원래 몰라야 하는거 아니냐”고 되묻자 진은 “나는 반대다. 누군가 한 일을 알아줘야 보람도 느끼고 뿌듯함을 느낀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 하고 그런 마인드”라고 했다.
조나단이 “이연복 선생님이랑 같이 했던 예능에서는 회식까지도 같이 다 했다더라”라고 하자, 진은 “사야죠. 돈도 많고 쓸데도 없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녹화 끝나고 회식 할까요?”라고 하면서 “ 하지만 회식비, 사인은 같이 일한 분들에 한해서만 드린다”라고 했다.
진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찐친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 찐친이라고 할 수 있는게, 하루에 한번씩 전화를 한다. 게임도 항상 같이 한다. 주변 지인 중에 가장 많이 보는 분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화기에 회사 사람 다 포함해도 저장된 인원이 120명 밖에 없다. 누군가를 알고 싶은데 그분들을 알 기회가 없다. 우리끼리 일하고, 내가 어디 나가는 걸 안 좋아해서 그렇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날 잘 안불러준다. 날 불러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나단이 2월 생일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자, 진은 “사람 많이 있는 자리는 곤란하다. 5명까지는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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