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두바이에서 발견된 고가의 슈퍼카 무덤

수억원대의 슈퍼카는 많은 사람에게 꿈의 자동차이지만, 두바이에서는 이처럼 비싼 차량들이 도로에 방치되곤 합니다.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 있는 ‘슈퍼카 무덤’이라는 장소에서는 고가의 슈퍼카들이 먼지를 뒤집어쓴 채 버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유튜버와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애스턴 마틴 등 다양한 슈퍼카들이 눈에 띄는데, 이들이 무더기로 버려진 이유는 두바이 부자들의 무관심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새로운 슈퍼카를 구매한 후, 기존에 있던 차를 처분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버려버리곤 하죠.
② 먼지 속에 방치된 슈퍼카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두바이에서 수천 대의 슈퍼카가 매년 무단으로 버려지며, 이는 부자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두바이의 엄격한 샤리아법에 따라, 부채를 갚지 못한 외국인들도 슈퍼카를 버려둔 채 도주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차량이 공항 근처나 도로에 방치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하네요.
두바이 당국은 버려진 차량을 압류하여 경매에 부치거나 폐차장에 보관합니다. 하지만 많은 차량이 오랜 기간 동안 그대로 방치되기도 하죠. 이런 현상 덕분에 버려진 슈퍼카를 수집해 판매하는 새로운 직업도 생겨났습니다.
③ 두바이 경찰의 슈퍼카 순찰대, 홍보용으로 쓰인다

버려진 슈퍼카들은 두바이 경찰의 홍보용 차량으로도 사용되는데요. 애스턴 마틴, 람보르기니, 페라리와 같은 슈퍼카로 이루어진 순찰대가 있습니다. 두바이 경찰은 과속 주행을 잡기 위해 슈퍼카를 투입했지만, 현재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목적이 크다고 합니다.
두바이 경찰의 슈퍼카 중 하나인 부가티 베이론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④ 두바이 왕실, 영화 촬영을 위해 70대 넘는 슈퍼카 지원

두바이에서는 슈퍼카가 단순히 개인 소유의 차량을 넘어서 영화 촬영에도 사용됩니다. 두바이 왕자는 배우 성룡의 영화 촬영을 위해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초호화 슈퍼카를 포함해 70대 이상의 슈퍼카를 무상 제공했습니다.
세계에 단 한 대뿐인 슈퍼카 ‘데벨16’도 등장했으며, 사고로 인해 억대의 수리비가 들었음에도 왕실은 이를 신속하게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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