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깊어가는 강원도 정선. 석병산 자락 아래 펼쳐진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그 어떤 말보다 자연의 언어로 감동을 전합니다.
산림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끼며 걷는 숲길은, 일상에 지친 마음을 가만히 어루만지는 진정한 '힐링 공간'입니다.
124헥타르의 생태 체험지

정선군 임계면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립 수목원 중 하나로, 10년에 걸쳐 조성된 자연 친화형 공간입니다.
1,269종, 41만여 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총 22개의 주제원과 5개의 숲길 탐방로가 다양한 생태 경험을 선사합니다.
눈길·손길·발길·물길·마음길로 이름 붙여진 숲길은 그 자체로 감각 여행의 코스. 짧게는 700m, 길게는 1.5km까지 이어지며, 향기원, 나리원, 들꽃식물원 등 각기 다른 테마 구간이 감성적인 산책을 완성합니다.
체험하며 머무는 숲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백두대간 수목원은 체험형 공간이 가득합니다.
숲속 집라인과 거미줄다리가 있는 모험동산, 산나물 재배지, 그리고 숙박도 가능한 '숲속의 집'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자연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숲속 공예체험은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프로그램! 나무액자 만들기, 야생화 심기 등은 자연과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 프로그램

🌱 봄(3~5월): 기지개 켜는 숲, 숲은 요술쟁이
☀️ 여름(6~8월): 숲속의 음악회, 시원한 숲
🍂 가을(9~10월): 알록달록 가을 숲, 겨울 준비하는 숲
❄️ 겨울(11~12월): 숲속 겨울왕국
계절에 따라 주제가 바뀌는 프로그램은 숲의 생태적 리듬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여행 팁 & 관람 안내

🕘 운영시간: 3~10월 오전 9시~오후 6시 / 11~2월 오전 9시~오후 5시
💰 입장료: 어른 1,000원 / 청소년·군인 700원 / 어린이 500원
🚗 주차: 무료 주차장 완비
📅 휴관일: 매월 첫째 월요일, 설날, 추석, 1월 1일
🚌 대중교통:
정선터미널→임계(시외버스)
임계→화천동(34-2번 버스) 하차 후 택시 이용
또는 정선 시내버스 34/35번→임계→34-2번 환승

정선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단풍의 계절이 되면 더욱 특별해집니다.
숲을 걷고, 체험하고, 머무르며 자연과 온전히 연결되는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에 쉼표를 찍어주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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