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는 불 안나나”…국힘 김정재 ‘경상도말’ 해명에 민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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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국회 본회의 도중 "호남에서는 불 안나나"라는 발언을 한 당사자인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사투리로 오해가 발생한 것같다는 취지로 27일 해명했다.
민주당은 당시 국민의힘의 한 여성 의원이 "호남에서는 불이 안나나"는 소리를 질렀다면서 관련 음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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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 [사진출처=연합뉴스/편집]](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mk/20250927183302708bpfe.jpg)
국회는 지난 25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대결에 들어가기 전에 경북산불 특별법을 표결했다.
민주당은 당시 국민의힘의 한 여성 의원이 “호남에서는 불이 안나나”는 소리를 질렀다면서 관련 음성을 공개했다. 정청래 대표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자수해서 광명 찾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이와 관련, 김정재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표결에서 노란색(기권)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재난에 영·호남이 어디 있느냐, 다들 찬성 표결에 동참해달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기권 표결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상도 말로 짧게 축약해 말하다 보니 그렇게 표현된 것인데 민주당이 억지 트집을 잡으니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남 탓하는 건 들어봤는데 사투리 탓(이라니)”이라며 “나는 잘못이 없고 나와 상관없는 내 입이 잘못이라는 거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권향엽 대변인도 페이스북을 통해 “옹색한 변명으로 어물쩍 넘기려 하지 말고 국민들께 석고대죄하라”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들께 한 망언은 결코 가볍지 않고,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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