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과르디올라, 로드리 시즌 아웃 인정 "이번 시즌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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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로드리의 시즌 아웃을 확인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는 오늘 아침 수술을 받았다.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 부상이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시즌에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끝났다. 그게 전부다"라며 공식적으로 로드리의 시즌아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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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로드리의 시즌 아웃을 확인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현재 맨시티는 4승 1무(승점 13점)로 1위에, 뉴캐슬은 3승 1무 1패(승점 10점)로 6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맨시티에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결장을 이야기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는 오늘 아침 수술을 받았다.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 부상이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시즌에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끝났다. 그게 전부다"라며 공식적으로 로드리의 시즌아웃을 인정했다.
로드리의 시즌아웃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지난 아스널전에서 부상을 입은 로드리. 전반전 도중 코너킥 상황에서 토마스 파티와 부딪히면서 주저앉았다. 로드리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당초 맨시티의 공식적인 발표에는 예상 결장 기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맨시티는 지난 25일 "로드리가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전문가의 상담을 위해 스페인으로 갔다. 부상의 전체 범위와 예상 예후를 확인하기 위해 검진이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로드리의 수술은 잘 끝난 모양이다. 스페인 'AS'는 27일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는 심각한 인대 부상으로 인해 마누엘 레예스 의사에게 수술을 받았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주 금요일 마드리드에서 성공적인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담당한 레예스 박사는 티보 쿠르투아, 에데르 밀리탕 등 다른 최정상급 선수들의 수술을 집도했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로써 로드리없이 이번 시즌을 치르게 됐다. 그의 공백은 뼈아프다. 공수양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기에 과르디올라 감독과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일단 로드리 자리에는 마테오 코바치치, 마테우스 누녜스 등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에 "우리는 해결책을 찾을 거다. 한 선수가 뛰지 못하면 우리는 팀으로 이를 수행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는 엘링 홀란드없이 3개월, 케빈 더 브라위너 없이 5개월이었다. 그래도 우린 우승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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