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 경쟁력 위해 필수농자재 지원 확대해야"

김동근 기자 2024. 9. 27.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아산5,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인동 스마트농업과장은 "현재 상토, 토양개량제, 비료, 소형농기계 등 도는 농업인의 생산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필수농자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은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장헌 의원 제공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아산5,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이날 △유승종 (사)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장 △송태성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장 △박종민 (사)한국여성농업인충남도연합회장 △박재영 전농충남도연맹 정책위원장 △이덕준 (사)한국들녘경영체충남도연합회장 △장인동 도 스마트농업과장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국제정세 불안으로 필수농자재 가격급등 시 농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농촌 인력부족과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형 농기계 지원 필요성과 현물·현금 등 지원 방식도 의견을 나눴다.

안 의원은 "농업의 위기는 생명의 위기이자 대한민국의 위기"라며 "외부 환경요인 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필수농자재를 지원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책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필수농자재 지원 시 각 농가가 처한 현실과 필요에 맞는 대응을 위해 지원 방식에 대한 고민을 통해 실제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도가 필수농자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다각도로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태성 회장은 "조례 제정을 통해 실제 농민에게 지원이 돌아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인동 스마트농업과장은 "현재 상토, 토양개량제, 비료, 소형농기계 등 도는 농업인의 생산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필수농자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