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엘라 리차드, 이준호, 아포 나타윈에 이어 피아제 소사이어티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전지현, 피아제 앰배서더 발탁
피아제 패밀리에 합류한 전지현

피아제의 새로운 얼굴은 전지현이다. 피아제는 17일 전지현이 메종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전지현은 엘라 리차드, 이준호, 아포 나타윈과 함께 피아제 소사이어티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피아제의 새로운 주얼리 워치 컬렉션 '식스티(Sixtie)'와 하이 주얼리 라인 런칭과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식스티 컬렉션은 1960년대 말의 대담한 글래머러스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트라페즈(사다리꼴) 형태와 화이트 오팔 다이얼이 특징이다. 함께 공개된 ‘스윙잉 소뜨와(Swinging Sautoir)’ 주얼리는 우아한 매듭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지현은 캠페인 화보에서 이 두 아이코닉한 작품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촬영은 유명 포토그래퍼 벤 하셋(Ben Hassett)의 렌즈를 통해 담겼으며, 그녀 특유의 품격 있는 분위기와 절제된 화려함이 피아제의 철학을 섬세하게 드러냈다. 피아제 CEO 벤자민 코마는 전지현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우아함이 브랜드와 완벽히 어울린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전지현 역시 “피아제의 정성과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지현은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워치스 앤 원더스(Watches and Wonders)’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착용하고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는 피아제의 전통과 현대적 미학을 연결하는 새로운 얼굴로 활약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