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금정, 22%포인트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배경에 대해 "금정은 지난 총선에선 13%포인트 이겼는데 이번엔 22%포인트 차, 거의 더블로 이겼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런 결과였다"면서 "한동훈 대표의 개인기가 상당히 발동한 점"을 승리 요인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한 대표가 금정을 6번 찾았고 선거 직전엔 금정 전 지역을 4시간 동안 돌면서 도보 유세할 때 구름같이 사람들이 모였다"며 "구청장 유세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 대표를, K팝 스타 온 것처럼 그런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배경에 대해 “금정은 지난 총선에선 13%포인트 이겼는데 이번엔 22%포인트 차, 거의 더블로 이겼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런 결과였다”면서 “한동훈 대표의 개인기가 상당히 발동한 점”을 승리 요인으로 제시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한계로 꼽히는 김 최고위원은 전날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김대남, 명태균 의혹들이 계속 불거져 나와 잘못하면 정말 큰일 나겠구나라는 그런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한 대표가 금정을 6번 찾았고 선거 직전엔 금정 전 지역을 4시간 동안 돌면서 도보 유세할 때 구름같이 사람들이 모였다”며 “구청장 유세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 대표를, K팝 스타 온 것처럼 그런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보수 지지자 중 많은 사람이 ‘만약 이 선거에서 지면 한동훈이 고꾸라진다. 한동훈마저 무너져 내리면 우리 보수는 거의 괴멸된다’는 그런 것들을 다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 최고위원은 “만약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그런 부분에 대해 문제 제기하지 않고 그냥 일방적인 지시에 따르는 정당처럼 보였다면 결코 승리할 수 없었을 것, 보수 지지자들이 다 투표하러 안 나왔을 것, 아마 패배했을 가능성이 매우 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와르 최후의 모습… 홀로 앉아 나무토막 던지며 저항 (영상)
- 유명 AV 여배우, 성병 감염으로 업계 발칵
- “모르는 사람, 해외로 출국? 11년 전과 같은 수법”…미성년 팬 폭행 연루 제시 과거 논란
- 박지원 “설쳤다는 이순자도 김건희 앞에 족보 못내…카톡 친오빠 맞는 듯”
- 우크라 모병광고에 등장한 미모의 여성 정체
- [속보]젤렌스키 “북, 1만여명 파병, 일부 러 점령지 도착”…“북에겐 소중한 전쟁 경험 기회”-
- [속보]50대 경찰관 여수 야산서 숨진 채 발견…수사 정보 유출 민원 스트레스
- ‘아내 4명·여친 2명’ 日남성 “한주에 성관계 28번…자녀 54명 목표”
- 만취해 배달기사 발로 차고 얼굴 짓밟은 40대女
- 김정은, ‘서울 작전 지도’ 펴놓고 “한국이 주권 침해하면 거침없이 물리력 사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