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국어국문과 출신인 그는 대학 졸업 이후 6년간 무역회사에 다니다가 서른 살 넘어 회사를 그만두고 무작정 극단에 들어갔습니다.

배우 강말금은 2007년 연극 ‘꼬메디아’로 데뷔해 많은 연극과 2010년부터 ‘용태’, ‘보통날’, ‘새벽은 짧다’, ‘백일몽’, ‘자유연기’ 등 독립영화를 위주로 출연했습니다.

강말금은 2009년 '스펀지' 속 '범죄 노트'라는 코너에 재연배우로 여러 차례 출연했습니다. 당시 그는 단역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한 에피소드 주인공까지 맡는 등 남다른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강말금은 일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극에 몰입도를 과장되지 않게 더해야 하는 재연배우 역할을 매끄럽게 소화했습니다.

'스펀지' 재연배우 시절을 떠올리며 2020년 10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과거 극단 생활을 하며 배우로 첫 발을 내디뎠던 강말금은 어려워진 상황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스펀지' 속 재연 코너를 하게 됐다고 해당 인터뷰에서 털어놨습니다.

강말금은 2020년 개봉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 이찬실 역을 연기하며 그해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들꽃영화상,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듬해에 청룡영화상, 들꽃영화사에서도 같은 작품으로 신인여우상, 신인배우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통해 이름 석 자를 강렬하게 알린 강말금은 이후 마우스, 대박부동산, 옷소매 붉은 끝동,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서른, 아홉, 군검사 도베르만, 신성한, 이혼, 나쁜 엄마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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